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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평가/카페

[부천 카페] 슈가쇼크(Sugarshock) - 이건 아니잖아... (22.08)

by 미니 골방스터디 2022. 9. 15.

오늘은 부천에 있는 슈가쇼크를 방문해 본다.

토요일 오후 4시즘 방문을 했는데 가게 안은 그렇게 붐비지는 않았다.

한 두 테이블에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앉아 여유를 즐기고 있다.

상가 빌딩 주위로 주차공간은 넉넉해 주차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반지하? 같은 공간에 하얗고 넓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새 하얀 벽에 걸린 빨간색 SUGAR SHOCK 글씨를 볼 수 있다.

그리고 한켠에 걸려 있는 핏블리님의 사진.

유명 유튜버분이 운영하는 카페라고 해서 조금 '큰' 기대를 하고 갔는데

카페 공간에 머무는 시간 동안 별로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나는 커피 맛을 모르니 공간에 대한 나름의 갬성평가는 아래와 같다.

 

장점

1. 넓은 실내 공간

2. 넓은 주차 공간

3.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대의 음료와 베이커리 (베이커리가 크다)

아쉬운 점이 많아서, 장점도 장점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

 

아쉬운 점

1. 새 하얀 인테리어
 : 처음 입장할 때는 새 하얀 바탕에 빨간색 포인트 된 인테리어라 '특이하다', '밝다'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자리를 잡으려고 앉을 자리를 자세히 보는 순간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되었다...

2. 야외로 나가는 유리문 "쿵, 쿵"
: 카페에는 야외 공간도 있다. 안은 조금 쌀쌀하기도 날씨가 괜찮았기에 야외로 가보려고 했다.

문을 열고 놓는 순간.. 쿵!! 쿵!!.. 아 이건 너무 심한 것 아닌가 자칫 바람이라도 세게 불면 깨질 것 같다.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무언가라도 대 놓으면 좋겠다.

3. 야외 공간은 상시 태풍 공간...
: 오 ~ 대나무도 있고 자리 좋은데? 라고하고 자리로 가는 순간 어디선가 센 바람이 불어온다.

그 범인은 바로 머리위에 있는 환풍구 x2, x4?

환풍구는 음식점과 연결된 곳이고 이곳에서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 든다. 소음도 커서 앉아있기가 어려웠다. 다시 실내로...

차라리 야외 공간은 운영하지 않느게 더 나을 뻔했다.

4. 부서질 것 같은 트레이, 아니 부상당한 트레이

: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트레이, 매번 느끼지만 매우 불안하다.

커플이 왔을 경우를 가정하면 음료 2잔 + @... 받는 순간 트레이가 휘청 휘청, 데코레이션인 줄 알고 본 빨간색 무언가는

이미 부서진 자리를 테이프로 감아놓은 상태이다. 'Sugar Shock'

 

이건 직원이 미리 발견해서 감아놓았기에 망정이지? 그랬을까?

손님이 들고 가다가 부서졌다고 하면 대략 난감일 것 같다.

이 트레이는 전량 바꾸어야 할 것 같다. 혹시나 음료를 많이 시킨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래 점들이 개선되면 좋을 것 같다.

 

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는 편인데, 오늘의 슈가쇼크는 여러 불편함이 있어서 'clear'를 하지 못하고 왔다.

그래도 빵과 음료를 친절히 테이크아웃으로 포장해 주신다.

 

여러모로 조금 아쉬운 카페 투어

 

다음에 갔을 때 많은 개선이 되어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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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블리 슈가쇼크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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